■ 현 장 명 : 호남고속도로 묘현교(하행선) 도로보수공사
■ 기 간 : 2003. 11. 26 / 08:00 ~ 18:00
■ 시 공 사 : 한국도로공사
■ 투 입 장 비
번호 | 장 비 명 | 규격 / 대수 | | 번호 | 장 비 명 | 규격 / 대수 |
1 | Water Jet Robot | GRV6000E/1 | | 5 | 화물트럭 | 1TON/1 |
2 | Power Pack | 40032/1 | | 6 | 준설차 | 6㎥/1 |
3 | 화물트럭 | 9.5TON/1 | | 7 | 물 차 | 2,000ℓ/2 |
4 | 카고크레인 | 5TON/1 | | 8 | 발전기 | 50kw/1 |
■ 투 입 인 원 : Operator 3인, 기능공 2인
1. 차선통제 및 준비 (2003. 11. 26 / 08:00)
2003. 11. 26 / 오전 07:30
호남고속도로 백양사 I.C를 지나 묘현교(하행선)에 도착하였다.
고속도로에서 워터젯 치핑작업을 할때면 언제나 그렇듯이 안전이 최우선이다.
작업차선 옆으로는 시속 80km 이상의 속도로 차들이 달리고 있다.
우리는 그 안에서 폭 2m, 길이 60m, 깊이 5cm로 콘크리트 도로를 치핑하는 것이다.
일단 차선을 안전하게 통제하고 작업차량들이 진입하였다.
로봇과 발전기를 실은 카고 크레인, Power Pack을 실은 9.5TON
화물트럭, 물차, 준설차 ···
로봇을 하차한 후 Power Pack에 연결하고,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발전기에 연결하고,
물공급을 하기 위해 물차에 호스를 연결하고, 그리고 도로치핑에 사용된 물들이
옆 차선에 흐르지 않게 부직포로 배수시설을 제작하고, 로봇 옆으로 잔재들이
튀지않게 튐방지시설도 설치하였다.
▲ 차선통제 ▲ 작업차량 진입 ▲ Robot 하차
2. 워터젯 치핑 (2003. 11. 26 / 08:30 ~ 13:30)
오전 08:30, 본격적인 치핑작업이 시작되었다.
Power Pack으로 압력 1,300 ~ 1,400bar로 유지하며 로봇을 천천히 전진시켰다.
프로그래밍한 대로 로봇은 잘 작동하였고, 예상한대로 치핑면의 상태도 깨끗하였다.
▲ 워터젯 치핑시 튐방지 시설 설치 ▲ 워터젯 치핑
▲ 워터젯 치핑 ▲ 배수시설 - 치핑후의 물들이 도로로
흐르지 않게 한다.
13:30 - 모든 치핑을 완료하였다.
5시간 동안 60m의 전진(폭 2m)을 하였으니 총 120㎡의 작업을 한 것이다.
시간당 24㎡, 평균적인 작업량이었다.
거의 모든 구간이 원하는 대로 치핑이 잘 되었고, 사진으로도 알 수 있듯이 몇 군데 - 기존의 Breaker로 작업을 해서
보수하였던 부분들은 치핑상태가 그리 좋지는 못하였다.
인력, Breaker 작업 후 보수시 Breaker의 충격으로 인해 인접구조물에 2차 크랙이 발생하고 구조물이
꺠져나간 모습 - 추후 보수시에도 치핑면이 고르지 못하게 발생하여 사후 문제점이 발생된다.
▲ 치핑 단면 ▲ 철근에 전혀 충격을 주지 않음
(결속선을 보호)
3. 도로포장 후 개통 (2003. 11. 26 / 14:00 ~ 18:00 )
14:00부터 대기하고 있던 도로포장 팀들이 작업을 시작하였다.
치핑면들을 준설차로 깨끗이 청소하고, 준비해 온 재료들을 배합하여 생산하였다.
생산된 콘크리트를 치핑한 도로 위에 타설하고 골고루 철근 안쪽까지 스며들게 평탄하게 만든 후, 마지막으로
줄눈을 넣는다. 그리고 양생될 때 까지 기다린 후 통제하였던 차선을 개통시킨다.
이 모든 것들이 4시간이면 끝이 난다.
사진에서 보듯이 워터젯으로 치핑한 후의 도로보수면은 기존 인력, Breaker 작업과는 달리 접합면이 깨끗하고
crack이 발생하지 않는다.
▲ 인력, Breaker 작업 후 보수시 Breaker의 ▲ Water Jet으로 치핑한 후 도로포장한
충격으로 인해 인접구조물에2차 크랙이 모습 - 경계면의 접착강도가 좋아 크랙이
발생하고 구조물이 깨져나간 모습. 발생하지 않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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